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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영신교회(담임 홍계환 목사.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259-1)는 영신교회 본당에서16일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무리된 만큼, 이날 예배에는 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성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예배는 홍계환 목사(담임)가 인도를 맡아 진행했으며, 공명렬 목사(반송벧엘교회담임)가 기도, 정해석 목사(기장비전교회담임)가 성경봉독, 테너가수겸 영남장로회신학교예술처장인 한남식교수의 특송, 조중기목사의 마지막때 승리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다. 헌금에 이어 공명렬 목사가 봉헌기도를 하고, 황재열 목사(한민대학교기획처장), 가 축사, 엄광휘 목사(개혁총회부흥사회대표)가 권면, 길창원목사(말씀이행복한교회)의 축도로 모든일정을 마쳤다. 특히 영신교회 담임목사인 홍계환목사는 “누구 한 사람이 애써서 된 것이 아니라 모두가 뭉쳐서 이뤘다”며 “이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성전이 있기까지 많은 성도들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직접 팔을 걷어붙여 작업을 하고, 각종 집기를 헌물하는 등 훈훈한 일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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