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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암 중앙교회 교인들, 8일에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첫 심리 “전도사 위치에서 목사 안수 받은 조성환씨는 불법" 한국교회 합동, 통합, 등 주요 8개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다락방 전도총회를 영입하여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조경대 목사(종앙중앙교회원로목사/개신대대학원대학교 이사장/다락방전도개혁 측의 합동영입전권위원장)와 아들 조성환 목사에 대해 종암중앙교회 교인들이 지난달 22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종암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K모 안수집사와 또 다른 K모 안수집사는 최근 기자 회견을 개최하고 “종암중앙교회의 다락방 가입을 반대하면서 최근 법원에 조 목사 부자에 대하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신청인들은 “조경대 원로목사의 경우 다락방 전도총회 영입을 개혁총회 대다수 목회자들이 반대함에도 왜 이단으로 분류된 다락방총회와 사전 교류, 주도하여 총회 결의를 위반하면서 까지 진행했는지 이유를 알수 없다”고 말하고“조경대 목사의 경우 지난달 7일 본 개혁총회(총회장대행 장세일 목사)로부터 목사 면직과 함께 총회원 자격이 박탈되어, 더 이상 우리교회에서도 원로 목사직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경대 목사의 아들인 조성환 담임목사에 대해서는 “개혁총회가 규정하는 준목고시 부적격자로 총회에서 인정하는 신학교에서 공부하지 않는 상태에서 편법으로 아버지의 후광으로 준목고시를 치르고, 준목인허식도 생략하고 전도사에서 바로 목사 임직식만 강행했다”고 말하고“개혁총회 목사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로 선출 된 것은 하자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청인들은 2006년과 2007년에 진행된 담임목사 청빙과정도 법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개신대학원대학교 법인설립 운영 교회이자, 다락방 전도총회를 영입한 측의 최대 교회인 종암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원로목사이자 이사장인 조경대 목사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다락방 영입과 영입 반대 와중에 불거진 사태로, 그 결과에 따라 교회뿐만 아니라 학교와 또한 별도의 살림을 차린 다락방전도개혁 측의 진로에도 엄청난 폭발력을 가져 올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안 소송에 앞서 신청된 직무정지 가처분 결과는 늦어도 8월 말 경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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