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볼모지인 영남의 전통 신학을 지켜온 영남 장로회 신학교가 화목 뵈페에서 15일 제22회 신학대학부, 대학원부 제22회 졸업사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1부 사은회 3부 만찬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 사회는 길창원교수, 기도 공명렬교수, 성경봉독 김상태교수, 설교 전문교수,훈사 홍계환총장, 축도 조완철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사회 윤준희,송사 박영린, 답사 최순희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전문교수는 "주님처럼 섬기자"란 제하의 설교를 증거 했다.
전문교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랑은 있으되 사랑이 메말라가는 사랑결핍증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고"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었던 모습처럼 우리가 먼저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사랑을 베풀어 주자"고 피력했다.
홍계환 학장은" 우리는 십자가를 지자"란 제목으로 훈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게 했다.
홍계환학장은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름으로 사명을 받아 지난 시간 열심히 공부하고 목회자의 자질을 준비하는 여러분은 학교는 졸업이지만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지금우리가 사는 세상은 서로 지도자는 되려고 하되 섬기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뿐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홍학장은 "지금 세상은 세상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영남신학의 자랑인 여러분이 십자가를 지는 헌신으로 세상에서 지도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송사에 나선 영남신학교 재학생대표 박영린학생은 "지난 시간 선배님들과 함꼐 했던 시간들저희에겐 뜻 깊은 시간들 이었다"고 말하고"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으로 나가서 어둠 속에서 희망 없이 방황하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백성들을 찾아 나아시는 선배님들을 승리를 위해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졸업생대표 최순희 학생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사명을 주셔서 영남장로회신학교로 인도해 주시고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들로 하여금 다듬어지지 않고 여러모로 부족하던 저희들을 품어주시고 사랑으로 양육해 주신은혜를 감사하다"고 말하고"총장님,과 또 여러 교수님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수고로 말미암아 우리는 훈련되어졌고 이제 이렇게 한 명의 사역자로서의 위치에 서 있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스승님들께서 더 큰 관심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