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장신) 총회인준 영남장로회신학신학원(총장 홍계환 목사) ‘2016학년도 2학기 입학식 및 개강 세미나가 9월 5일(월) 오전 11시 00분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교무처장 정운락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교학처장 이준효 목사의 기도와 선교처장 최훈조 목사의 축사에 이어 음악학과장 전경일 목사의 권면과 위너스워싶팀의 축하무대 재학생들의 축가에 이어 총장 홍계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홍 총장은 고전 9:16~19 말씀을 본문으로 “자랑 할것이 없음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영남장로회신학교 학생은 지성, 영성, 덕성을 겸비한 학생들로 성숙되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프란시스 베이컨이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한 ‘아는 것’은 실험과 관찰을 통한 앎이었다. 전도하지 않음으로 오는 화를 면하고 전도를 귀한 사명으로 여기고 복음을 전함으로 사람을 얻는 구원을 이루어 세상적 자랑이 아니라 하늘의 자랑을 얻는 복된 신학생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서 총장 훈사에서는 귀만 키우는 신학생, 체험, 신비만 주장하는 학생이 아닌 지성과 영성, 덕성을 갖춘 신학생이 되어야 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나 학교, 교회는 기본을 갖춘 공동체다. 우리는 기본이 되어 있는 신자, 학자, 목사,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훈사했다.
이어 학생처장 조완철 목사의 축도 후 교무처장 정운락 목사의 광고로 개강예배를 마쳤다.
개강예배 후, 오후 1시 30분부터 6일(화) 저녁 6시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총장 홍계환 목사를 강사로 모신 가운데 “멋진 신학교의 신비”라는 주제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