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엔 굿당 과 절만 900여개
우상 격파한 갈멜산의 의미 되살려 세워진 팔공산 갈멜산 수양관
"이곳에서 쫒겨 나가게 된 30여명 공동체 애타게 기도 중"
김성갑목사 등 30여명 목회자 한 달 동안 무료집회
한국에서 기독교 신앙이 쉽게 자리 잡지 못하는 곳이 대구다 그만큼 대구는 불교권의 영향을 받은 대도시중 하나이다.
특히 대구에 명산인 팔공산에만 크고 작은 절과 무당들이 신내림 받기 위해 굿을 펼치는 굿당만 900여개가 난립한 곳으로 영적 싸움이 치열한 곳이다.
원장 신종대목사는 목회를 하기 전 대구에서 큰 사진관을 운영하며 CF를 제작해 방송에 내 보낼 만큼 유명한 스튜디오를 경영하는 교회 장로 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종대 장로로써 헌신보다는 신종대 목사가 되어 영혼을 살리길 원하셨고 신종대목사와 사모 강정희(부원장)은 성경책 한권만을 가슴에 지닌채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어려운 교회를 돌아다니며 집회를 열어 어려운 교회를 도아왔다.
이때 신목사와 강정희 사모의 사역에 큰 뜻을 품고 동참한 여덟명의 가족이 지금까지 없으면 같이 굶고 같이 즐거워하며 같이 기도하며 지내왔다.
특히 이때 모인 여덟명의 가족은 신목사부부와 함께 기도하며 철저히 ‘영성훈련’ 을 받아온 지체들이다.
팔공산에 세워진 대구 갈멜산 기도원은 처음 1999년 대구 용산동 지하에서 시작됐다.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기도원은 우상 세력의 집결지인 팔공산 굿당 900여개를 무너뜨리는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
원장 신종대 목사는 "현재 팔공산에는 개인사찰을 비롯해서 약 870개의 크고 작은 사찰이 있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우상 선지자 850명과 영적 전쟁을 하여 대 승리를 이룬 것처럼 성령님을 의지하여 반드시 우상의 세력을 물리치고 대구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고 싶다"고 말하고"이곳 중심부에 있는 우리 기도원을 통해 대구 팔공산이 우상의 도시가 아니라 선교의 피 흘림이 있는 성지가 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신목사는 "이곳 부지를 개발해 은퇴한 목회자 분들과 사모님들의 안식처를 만들고, 사회에서 실패하고 소외당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신앙적으로 어둠속을 헤매고 있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영성수련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청소년들의 신앙적 정신적 성장을 위한 훈련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대구에 있어서 팔공산은 영적으로 보면 마치 우리 몸의 심장 같은 곳으로 영적 기운이 침체된 대구지역에서 선교활동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일으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이곳 갈멜산기도원 30여명의 가족이 길거리에 쫒겨 나게 될 상황에 처해있다.
현재 이곳에는 원장 신종대 목사, 부원장 강정희 사모, 관리부장 김성근 집사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까지 합하여 30여명이 명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데 어려워진 경제 탓도 있지만 갈멜산 기도원을 시작하기 전부터 큰아들이 운영해오던 자동차 극장에서 일반인들에게 성지로 만들고 싶어 하는 신목사의 뜻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주류 등 신앙의 벗어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면서 더 큰 경영난에 빠지게 되어 은행의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최근 이 곳을 새로 매입한 사람에 의해 쫒겨 나게 된 상황이다.
부원장 강 사모는 자신보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고 따라온 30여명의 식구(어린이 명)들의 앞날에 각정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곳은 대구 최대의 유원지이지만 목회자들에겐 모든 것을 무료로 숙식을 제공한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명!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칠천명! 대구의 영적 상태를 바라보며 애태우는 칠천명!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대구의 옛날 영적 명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칠천명! 우상숭배의 죄 값으로 복에서 떠난 것 같이 된 대구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대구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부르짖는 칠천명! 이들이 일어나고, 하나되고, 뭉쳐서 영적인 대 승리를 이루게해 달라고 신목사와 그 공동체는 지금도 팔공산 자락엣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기독교영성운동본부(총제 홍주표목사/대표회장 김성갑목사)에서 이곳을 돕겠다고 무료 성회를 시작했다.
대표회장 김성갑목사는 "팔공산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7000명의 기도동지가 필요한 곳으로 대구를 영적으로 풍요롭게 하기위해 한달동안 우리 협의회 목사들이 성회를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대구 팔공산에서 갈멜산의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 기도를 해주길 바라며 성지화 하려는 신종대목사의 기도가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회장 김성갑목사는 "쫒겨 나가더라도 겨울은 지나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 상황이 그러지 못한 것 같아 기도와 말씀 집회로 여기를 지켜 나가기 위해 우리 영성운동본부 전회원이 나서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