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와 관련 최근 모 일간지 기자가 “WCC 한국집회는 신학적 견해로 일부 보수 진영에서 반대 할뿐”이라는 말과 관련 한국교회 곳곳에서 거세게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기자는 “신학적 견해 차이로 일부 보수 진영에서 WCC총회 반대운동을 하고 있으나...중략 ”일부 반대파들이 ,,,중략“ 이라고 기사를 썻다.
한목회자는 “통합측이 한국교회 전체 인가? 내가 알기로는 통합측, 감리교, 기장 등 일부 몇몇 정치 목사들만이 WCC를 추종하는 것이지 통합 등 WCC가 소속 된 교단 목사들 대부분이 WCC 신학을 추종하지 않음에도 마치 한국교회 전체 중 일부만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공적인 언론에서 기사를 쓴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다른 목회자는 “지금 한국교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10회 WCC총회 반대를 위해 약 90% 이상 한국교회가 반대하고 있는데 일부 보수진영이라는 표현은 제대로 알고 기사를 쓰는 건지 도데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국민일보는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국민일보는 그동안 한국교회에서 혜택을 받아온 언론 중에 하나인데 한국교회 절대 다수가 반대하는 WCC 총회를 마치 일부가 반대하는 것 처럼 호도하는 기사를 쓴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WCC반대 운동연대 사무총장 송춘기목사는 “국민일보는 WCC하수인으로 정학한 사실을 보도하기 보다는 WCC 정보만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언론으로 국민일보 기사는 가장 믿을 수 없는 거짓 정보지라”고 말하고“이번 우리 연대가 29일 WCC반대 집회를 위해 광고 요청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면서“국민일보는 한국교회에서 사라져야 할 언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송목사는“국민일보는 복음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론지라고 할 수 도 없는 신문이라”고 말하며“우리 연대에서 앞장서 불매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